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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자가격리 중에도 빠질 수 없는 팬사랑

몬스타엑스가 자가격리 중에도 몬베베(팬클럽명)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몬스타엑스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 이들은 미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줌콜을 통해 랜선으로 한 자리에 모인 몬스타엑스는 순서대로 출석 체크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우리가 미국을 다녀와서 이렇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몬베베들은 즐거운 성탄절 보냈으면 좋겠다. 이렇게나마 크리스마스 인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몬스타엑스가 되게 건강하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건강히 활동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고 말했다. 셔누 역시 군 입대 전 미리 촬영해둔 콘텐츠로 팬들을 향해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행복한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안부를 건네며 팬들의 그리움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 수록곡 '아이 갓 러브(I got love)' 셀프캠 뮤직비디오도 예고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 프로모션 중 몬스타엑스가 직접 촬영한 콘텐츠로 내추럴한 분위기 속 '남친돌'다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베일을 벗을 본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로 참석한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다시 한번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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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취향메이트→폭풍 육아..FT아일랜드의 '찐' 일상

FT아일랜드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82회에서는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FT아일랜드와 이시영의 리얼 일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홍기는 매니저와 범상치 않은 취향 메이트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홍기의 작업실에서 살고 있다는 매니저는 이홍기와 골프, 헬스, 라이딩을 함께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바이크와 헬멧 커플템까지 장착하며 남다른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홍기의 제안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매니저는 무려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제보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홍기는 마치 헬스 트레이너처럼 매니저의 운동을 꼼꼼히 봐줬다. 이에 매니저는 “홍기 형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제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재진은 친누나인 배우 이채원과의 남매 일상을 드러냈다. 이재진은 누나를 향해 군악대 당시 배운 악기 유포니움으로 애국가를 연주했다. 이어 이재진은 이채원 표 김치볶음밥을 '폭풍 흡입'하며 웃음 넘치는 아침 일상을 즐겼다. 그런가 하면 다둥이 아빠 최민환은 친정에 간 아내 율희를 대신해 육아템으로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고 설거지, 분유 병 삶기, 아기 옷 빨래까지 하며 야무진 살림꾼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의 신곡 '말이 안 돼' 라이브 콘텐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FT아일랜드는 “팀 스케줄 오랜만이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대기실에서부터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하며 티키타카를 드러낸 FT아일랜드는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의 눈빛을 장착, 완벽한 라이브 하모니를 펼쳐보였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 등반을 마친 후 곧장 근력 운동에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도 쉽지 않은 10kg 아령을 가뿐히 들고 어깨 운동을 하는가 하면, 승모근 운동, 난이도 극상의 복근 운동까지 쉴 틈 없이 이어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CG처럼 완벽하게 빚어진 이시영의 근육이 절로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시영은 숏폼 콘텐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650만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이시영은 랜선남친 '최준' 김해준과 사극 콘셉트의 숏폼 영상 촬영을 위해 전남 나주로 향했다. 이시영과 김해준은 정통 사극 연기를 펼치다가도, 서로의 얼굴만 봐도 박장대소를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이시영은 스태프들과 함께 나주 홍어 맛집으로 향했다. 홍어 삼합부터 홍어 무침, 홍어 탕수육, 홍어애국, 홍어 튀김에 이르기까지 푸짐한 홍어 정식 한 상이 차려졌다. 홍어를 처음 먹어본다는 이시영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중독되는 맛”이라며 홍어 먹방을 즐겨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난이도 최상인 홍어 튀김을 먹은 뒤에는 그 알싸한 맛에 폭풍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참시’에서는 신인 그룹 아이브가 다비이모 이후 처음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펼쳤다. 흐트러짐없는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전참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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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도연, 10년 개그 무대 활동 '쉼표' 만감교차

장도연이 10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개그 활동을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한다.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피날레 무대를 준비한다. 내일(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장도연의 하루가 그려진다. 장도연은 마지막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쉬지 않고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섰던 장도연이 오랜 고민 끝에 더 좋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것. 여느 때와 다름없는 분위기 속 연습부터 녹화 전 리허설을 마친 장도연은 "SHOW MUST GO ON!"이라고 외치며 더 좋은 개그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대기실로 돌아온 장도연은 랜선 남친의 최준과 만나 선후배 사이의 훈훈함을 자랑한다. 장도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당분간 마지막이 될 민머리 분장과 겨털을 장착하기 위해 분장실을 찾는다. 10년 세월을 함께 보낸 분장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장도연은 만감이 교차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그 한풀이라도 하듯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마친 장도연은 같은 듯 다른 민머리로 찾아오는 동기, 후배들과 아쉬움이 가득 담긴 작별 인사를 나눈다. 녹화를 마치고 퇴근길에 오른 장도연은 문자를 확인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은 10년 동안 한결같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내왔다고 고백해 문자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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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남자' 최준, 남성잡지 맥심 표지 모델 데뷔

뜨거운 대세남, 최준이 남성잡지 맥심(MAXIM)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25일 잡지사 맥심은 최준이 등장하는 4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최준은 인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코너 'B대면 데이트' 속 등장인물로, 개그맨 김해준이 연기하는 캐릭터다. 내성 발톱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시도 때도 없이 날리는 느끼한 멘트, "철이 없었죠, 커피가 좋아서 유학했다는 자체가…" 같은 허세로 일관하는 최준은 현재 대한민국 20대 여성의 1등 ‘랜선 남친’이다. 최준은 나오는 영상마다 수백만 뷰의 경이로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더욱 끌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준며들다(최준+스며들다)', '준독되다(최준+중독되다)'와 같은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 최준의 맥심 표지 화보 콘셉트는 '마성의 남자'다. 특히, 여성들을 설레게 한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 우산 신을 패러디한 최준의 맥심 표지는 발매 전부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화제를 일으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일도 사랑도 공격적인 타입"이라고 입을 연 최준은, "나는 언젠가는 사라질 신데렐라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오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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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1000만 웹드 스타 최현욱, 만찢남 비주얼

1000만 웹드라마 스타 최현욱이 매거진 퍼스트룩 카메라 앞에 섰다. 최현욱은 10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차세대 국민남친, 랜선남친 면모를 선보였다. 종이를 찢으며 ‘만찢남’처럼 등장해 꾸미지 않은 민낯을 드러내자 신비로운 아우라가 발산됐다. 파스텔 블루 컬러 슈트와 청청패션, 평범한 흰티셔츠를 세련되게 소화한 비밀은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 건강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로 매 컷마다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웹드라마 '만찢남녀'와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에서 ‘만찢’ 비주얼로 Z세대 대표 신인 배우로 부상한 최현욱. 열 아홉살 신인 배우 최현욱에게 생애 첫 뷰티 화보와 광고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뷰티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 오기 전부터 많이 긴장했다. 사진도 많이 찾아보고 집에서 거울 보면서 콘셉트에 맞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연구도 많이 했다.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부터 물에 잠긴 듯 촉촉한 피부 표현까지. 그리고 마지막 컷에는 욕조에 입수했다. 마지막에 다들 박수 쳐주셔서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를 통해 절찬 방영 중인 '리얼:타임:러브 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지난 시즌까지는 마냥 밝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눈물 연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상처 받은 연기까지 좀 더 다양한 연기를 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무살을 앞둔 그에게 성인을 앞둔 심정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성인이 되면 아쉬울 것 같다. 다시는 입지 못할 교복과 다시는 못 돌아오는 시간이다.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더 아쉬울 것 같다. 학창 시절을 나름 재밌게 보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내년에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시간이 된다면 운전면허를 따고 싶고, 내년 1월에 교정기를 떼는데 교정기를 떼고 연기를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다. 지금까지 만나온 건 학생 역할이었으니까 그냥 좀 더 다양한 역할을 만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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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딸바보 이적→군필돌 샤이니 키 '나이스한 꿀조합'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 아주 나이스한 꿀조합이 찬바람이 싸늘해진 늦가을 밤과 어울리는 무대, 토크 맛집 시간을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명품 보컬 4인방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이자, 아빠이자 엄마 그리고 새 출발을 앞둔 4인이 들려주는 재밌고, 웃프고, 때때로 듣는 이들의 마음마저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사람 냄새나는 수다로 채워진 시간이었다. 본업 천재들이 꾸민 무대와 짤막하게 들려준 노래 소절은 시청자들을 늦가을 밤 감성에 푹 젖어 들게 했다. 스페셜 MC로 돌아온 배우 차태현은 한결같이 곁에 있었던 것 같은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 실력으로 3MC와도 찰떡 호흡을 뽐냈다. 예능감 만렙인 이적은 딸바보 아빠의 매력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가수를 모두 적으라는 문항에 딸이 첫 번째는 아이유를, 두 번째는 아빠인 내 이름 이적을 적었다"고 밝혔다. 둘째 딸의 재능과 아빠를 움찔하게 만든 어른스러운 편지 내용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릴 위로하는 곡 '당연한 것들' 탄생 비화와 짤막 라이브까지 선보인 이적은 첫눈에 반해 작업하고 싶었다던 정인과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 무대를 꾸며 감동을 안겼다. 마치 CD를 듣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목소리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두 아이의 엄마 정인은 남편 조정치의 등만 쓰다듬었을 뿐인데 둘째가 태어났다며 성스러운 스킨십의 정체를 공개, 둘째 탄생 비결을 전했다. 수중분만 로망을 실현하면서 산모인 자신보다 남편 조정치의 발 관리에 신경 썼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육아를 하며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정인은 청아한 보이스로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자장가를 들려줬다. 딸을 향한 따뜻하고도 예쁜 마음이 담긴 가사는 MC 안영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어루만졌다. 고막 남친 폴킴은 '노잼 이미지' 오해를 벗고 엉뚱 예능감을 자랑했다. 스스로 '나 천잰가?'하고 감탄할 때가 많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차트 1위를 차지하고도 유리장 위를 걷는 것처럼 조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공개했다. 연기를 배우고 있다는 폴킴은 "상황을 몸으로 표현하거나 동물 연기를 배우고 있다"면서 직접 연기에 도전했다. 폴킴의 미어캣 빙의 연기에 MC들은 "A.I 같다"는 냉정한 평을 날렸다. 전역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온 키는 군 생활 비화를 방출, 예능돌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군대가 제일 쉬웠다"며 규칙적이고 단순한 매력이 있는 군대 예찬론을 펼쳤다. 또 "혜리, 태연, 보아, 박나래 씨가 면회를 왔는데 면회 인증샷을 올리면 반응이 달라졌다"며 부러움을 샀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8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 이색 조합과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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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주연작 '시, 나리오', 오늘 개봉..관람 포인트 '셋'

영화 '시, 나리오(김동원 감독)'가 오늘(2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배우 신소율의 주연작 '시, 나리오'가 마침내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관람 포인트 톱3를 2일 공개했다. '시, 나리오'는 감성 충만한 시 쓰기를 결심한 영화감독 경태(오태경)와 이성으로 철저히 이별을 선언한 일러스트 작가 다운(신소율) 사이의 동거 후 현실 연애담을 그린 영화. #01.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다운의 고양이 찾기 '시, 나리오'의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부터 이미 시선을 사로잡은 다운의 고양이는 수많은 랜선 집사들의 심쿵을 유발하며 영화 속에서도 수시로 등장해 진정한 신 스틸러로 활약한다. 이불 위에 식빵자세로 앉아 다운의 잠을 깨우는 모습부터 다운과 함께 마당 산책을 나서는 위풍당당(?)한 모습 등에 이르기까지, 말 한 마디 없이도 집사 다운의 주인 고양이는 영화 곳곳을 누비며 다운과 경태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유유히 관찰한다. 둘에게 그간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어쩌면 고양이만이 알고 있을지도. #02. 경태가 백패킹을 시작한 이유는? 갑자기 찾아와 할 말 있다며 다운의 집 앞에 텐트를 친 경태. 다운은 경태를 못 본 척 무시하려고 하지만 경태는 다운에게 커피가 필요하다며 원두를 강제로(?) 얻어가는 등 쉽게 떠나진 않을 것처럼 아예 살림을 차리고는 텐트 안에서 시까지 쓰기 시작한다. '시, 나리오' 속 텐트는 구 남친 경태의 뒤끝과 미련을 계기로 시작된 공간이지만 동시에 알고 보면 짠내 가득한 ‘경태’의 복잡한 감정과 사연이 깃든 공간이기도 하다. #03. 구여친&구남친&썸남&절친 4자 대면의 순간 예고 없이 집 앞에 찾아와 텐트를 치며 백패킹을 시작한 경태 때문에 속 시끄러운 다운. 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운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인디 가수 율(허규)과 다운의 절친인 해림(한은선)까지 찾아오며 생각지도 못한 4자 대면이 시작된 것. 도대체 네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을지, 와인을 마시며 네 사람이 나누는 대화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살펴보는 것도 '시, 나리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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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제원, 여심 사로잡는 랜선 남친

가수 겸 배우 정제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제원은 뷰티 매거진 뷰티쁠 11월호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정제원은 몽환적 분위기와 매력적인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랜선 남친 화보를 완성했다.음악뿐 아니라 연기, 예능에서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제원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굿바이 썸머’에서 배우 김보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1월 초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정제원의 화보는 뷰티쁠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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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신영, 포레스트엔터 전속계약[공식]

배우 이신영이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30일 "완벽한 비율에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춘 이신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한입만’으로 데뷔한 이신영은 '랜선남친'으로 불리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 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신영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앞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이신영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기획 및 제작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겸하고 있는 기획사로, 배우 이지원, 오정환, 한채경, 안재현, 김민주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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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열매vs우창범 폭로전ing…"정준영과 친분"vs"단톡방 존재도 몰라"

BJ열매와 우창범의 폭로전이 이틀째 이어졌다.BJ열매는 예고한대로 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폭로 방송을 열고 "우창범이 자신은 바람 피지 않았고 나만 바람 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 증거들을 모아왔다. 사귈 당시 본인은 바람 피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알면서도 모른 척 한 거다"라며 우창범과의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앞서 우창범이 폭로했던 'BJ케이와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했다.해명 방송 이후 BJ열매는 SNS 등으로 제보받은 메시지를 모아 공개했다. 내용에는 우창범이 몰카 범죄를 한 듯한 뉘앙스가 담겼다. 이어 BJ 열매는 우창범과 교제하며 성관계 동영상을 허락했다면서 "합의 했던 이유는 '찍고 지우겠다'고 말해서 였다. 헤어지고 난 뒤에 갑자기 '제 영상들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정리하고 있다'며 자위영상을 보내더라. 이부분은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정준영 단톡방'에 연관성에 대해 BJ 열매는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면서 "술집에서 정준영과 마주친 적도 있다. 우창범과 정준영이 어떻게 친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울리게 됐다. 그런 거 보면 제 영상을 지우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증거 없는 추측성 폭로에 우창범은 "그 분(BJ열매)이 저와 정준영이 자주 어울리고 놀려다녔다고 하는데 증거 팩트가 없다. 나는 '버닝썬' 단톡방의 존재를 몰랐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아예 모른다. 정준영은 음악방송에서 한 번 만나고 온라인상에서 게임을 한 정도다. 랜선친구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사석에서 만나서 어울리거나 논 적은 없다. 그 흔한 PC방도 간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성관계 동영상을 합의하에 찍고 지우지 않은 것에 대해선 "합의하여 찍은 영상을 갖고 있으면 저도, 그분에게도 좋을게 없어서 지우려고 했다. 영상을 틀고 지웠다. 남자로서 성욕을 억제했어야 했는데 이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버닝썬 단톡방 멤버였다' '영상을 유출했다'는 증거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마크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열매는 "마크는 솔직히 잘못 없다. 저 때문에 변아영(BJ 아영)을 소개받은 죄밖에 없다. 만났고 헤어졌고, 그것 뿐"이라면서 마크와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갑자기 소환된 변아영은 방송 이후인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다 참다 올린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을 올린 죄냐.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다.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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